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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민주주의 (큰글자책)
글쓴이
진태원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20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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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진태원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스피노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연구교수로 있고, [황해문화] 편집주간으로 있다. 저서로는 『을의 민주주의』, 『알튀세르 효과』(편저), 『스피노자의 귀환』(공편), 『포퓰리즘과 민주주의』(편저) 등이 있으며, 자크 데리다의 『법의 힘』, 『마르크스의 유령들』, 에티엔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와 정치』, 『우리, 유럽의 시민들』, 『정치체에 대한 권리』, 『폭력과 시민다움』, 피에르 마슈레의 『헤겔 또는 스피노자』, 자크 랑시에르의 『불화: 정치와 철학』,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의 『쟁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스피노자 철학을 비롯한 서양 근대철학을 연구하고 있고, 현대 프랑스철학과 정치철학, 한국 민주주의론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시력약자를 위한 큰글자책입니다.

계약관계의 일방을 가리키는 단어였던 ‘을’은 현대 한국 사회에서 대중이 스스로를 자조적으로 부르는 이름이자 약자를 가리키는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제도적·절차적 민주주의가 공고화되는 가운데에도 점점 더 파괴되어 가는 한국이라는 공동체의 현실은 우리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숙고를 다시금 요청하고 있다. “권력이 국민(혹은 people)에게 있다”라는 ‘주체’의 문제가 결국 민주주의의 핵심 정의라면, 위기 상황에 당면한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는 데 ‘을’이라는 새로운 주체에 대한 고찰이 단초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을’이라는 문제적 주체를 통해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를, 나아가 민주주의 일반을 면밀히 사유해 보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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