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과 언어학 전공자인 저자(염철호 신부)는 성경 언어를 알고자 하는 신자들의 바람을 채워주고자 완전 초보자를 위한 길잡이책을 펴냈다.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문자를 읽고 쓰며 우리말로 음역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기본 문법까지 쉽고 간결하게 소개한다. 특히 저자는 성경 언어에 친숙해지도록 야훼, 아담, 아브라함, 모세 등 히브리어 이름과 토라(오경, 율법), 브라카(복), 할렐루야, 다바르(말씀), 임마누엘, 아멘 등 친숙한 히브리어 표현들을 신앙적으로 풀이해 알려준다.
또 압바, 에파타, 마라나 아타 등 아람어를, 예수와 에클레시아(교회). 에우앙겔리온(복음), 키리오스(주님), 밥티조(세례) 등 친숙한 그리스어 표현에 담긴 신학적 의미들을 설명한다. 나아가 신자들에게 친숙한 시편 구절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히브리어 노래를 여러 곡 소개하여 히브리어와 좀 더 친숙해지도록 돕는다. 이런 여러 부분이 이 책의 특성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