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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기억
글쓴이
이태호 저
출판사
어바웃어북
출판일
2020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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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태호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2004년 연합인포맥스 기자로 언론사에 입문한 뒤 이데일리를 거쳐 현재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증권/국제/산업/금융/부동산부를 돌며 경제 분야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부터 자본시장(capital market)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금융위기발 대형 경기 침체와 기업의 연쇄 파산을 취재하며 주로 채권과 금리, 기업신용(credit)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기자로선 이례적으로 한 분야를 10년 넘게 전담하면서 자본시장의 밑바닥부터 거시적인 흐름까지 유기적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언론사 증권부의 취재 영역을 기존 주식 및 채권의 유통시장에서 발행시장으로 넓힌 ‘자본시장 취재 1세대’ 기자 중 한 명이다. 역사적/통계적 관점으로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 ‘데이터 저널리즘’을 지향하면서 2008년 국내 기자 최초로 ‘자본시장 성적표(league table)’를 만들어 보도했다. 이 작업을 계기로 2012년부터 한국에서 활동하는 금융투자회사들의 성과를 집계하는 ‘한국IB대상’ 시상식의 평가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기업과 신용평가 산업의 부적절한 관계를 밝혀낸 기획 보도로 2014년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경제 저널리스트의 심층 취재와 치밀한 분석으로 일궈낸 탐사기획
한국 자본시장의 역대 사건들 대추적, 경제위기의 패턴 집대성


『시장의 기억: 한국의 자본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는 짧게는 수년간, 길게는 수십 년에 걸쳐 한국 자본시장 100년사에서 벌어진 역대 사건들을 대추적하여 그 전말을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100여 컷의 삽화로 재조명하고, 각각의 사건이 현재에 미친 영향을 2019~2020년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하며 그 속에 새겨진 경제위기의 패턴을 집대성한 경제경영서이다. [권두 스페셜]로 책의 맨 앞에서 자본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컬러 인포그래픽 섹션’ 6종(①한국 자본시장을 뒤흔든 주요 사건, ②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정책, ③한국 자본시장 인프라 변화, ④경제성장률과 주요 금리 정책, ⑤주가지수와 주식형펀드 설정잔액, ⑥환율과 경상수지)은 그 자체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콘텐츠여서 이 책의 백미이자 하이라이트이다.

저자인 이태호 기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부터 자본시장(capital market)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경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기자로선 이례적으로 한 분야를 10년 넘게 전담하면서 자본시장의 밑바닥부터 거시적인 흐름까지 유기적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는 경륜을 쌓았다. 한 세기에 걸쳐 도도히 흘러온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 속에서 유의미한 흐름과 맥을 짚어줄, 새로운 형식의 한국 경제 타임라인을 펼쳐 보이는 이 책은 저자가 발로 뛴 모든 현장 경력을 쏟아부은 역작이다.

일제강점기 쌀 선물시장의 흥망부터 2020년 3월 기준금리 0%대 인하에 이르기까지, 당시 언론의 헤드라인을 연일 장식할 만큼 거대 파장과 후유증을 낳은 주식/채권/외환시장의 역대 사건들을 33장면으로 엄선해 다룬 이 책은 흥미진진하면서도 격정에 휩싸이게 하는 스토리텔링, 객관성을 뒷받침하는 방대한 데이터의 제시가 압권이다. 매 장면마다 전후 상황을 실감 나게 재현한 이야기를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현장감 느끼며 ‘팩트’의 전모를 이해할 수 있다. 각각의 33장면 안에서는 GDP나 물가 같은 거시경제적 변화뿐만 아니라 투자와 관련한 인간의 심리, 정치와 사회적 변화, 기술적 진보의 영향까지 국가 기록, 개개인의 증언, 기업들의 사사, 통계 자료 등을 토대로 한국 자본시장을 정교하게 들여다보고 폭넓게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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