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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시
글쓴이
정지돈 저
출판사
시간의흐름
출판일
2020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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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지돈

2013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인생 연구》, 연작소설집 《땅거미 질 때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운전하며 소형 디지털 녹음기에 구술한, 막연히 LA/운전 시들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의 모음》, 중편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야간 경비원의 일기》 《…스크롤!》, 장편소설 《모든 것은 영원했다》, 산문집 《문학의 기쁨》(공저), 《영화와 시》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스페이스 (논)픽션》 《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공저)가 있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김현문학패, 김용익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영화와 시』는 매일같이 영화를 보고,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는 (그럼에도 결코 에세이는 쓰지 않겠다던) 소설가 정지돈의 첫 단독 에세이다. 너무 재밌고 흥미로우며 지적인 이 책은 심지어 사랑스럽기까지 한데, 그건 ‘영화’와 ‘시’를 향한 저자의 마음이 책 곳곳에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제일 잘하는 건 인용이고, 문학은 세계의 인용”이라고 말해왔던 저자답게 이번 책에서도 다양한 영화와 시를 인용하며 ‘영화적인 무언가’와 ‘시적인 무언가’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거기에 덤으로 ‘에세이적인 무언가’까지 더해서.

물론, 그는 여전히, “그러므로 이 에세이는 가십이자 자서전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흐름이나 주제와 상관없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늘어놓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엄살을 피우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영화와 시』는 무언가를 진정으로 사랑해본 적이 있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책이다. 과거 모 도서관에서 했던 “궁극의 에세이쓰기” 수업에서 저자가 했던 말을 빌려와 말한다면, 프로파간다에서 일기, 비평과 개인적인 감상을 아우르는 (궁극의) 에세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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