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도리가 담긴 조선시대 윤리 교과서,
기본을 일깨우는 관계 인문학 고전
『사자소학』은 『소학』, 『논어』, 『예기』 등 여러 경전을 참고하여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지침을 4자 1구로 엮은 조선시대 교육 교재이다. 당시 사대부 자제들 사이에 널리 읽혔는데, 어린아이는 물론 유생들까지 읽는 필독서였다. 효행편, 충효편, 제가편, 수신편 등 총 8편으로 구성되어, 사람 사이 관계에 따라 지켜야 할 도리가 풍부히 담겨 있다.
‘인간’에 철저히 집중하는 책 『사자소학』은 인간과 인간이 맺는 관계의 도리, 더불어 살아가며 지녀야 할 태도, 자신을 가꾸는 몸가짐 등 사람으로 태어나 어떻게 살고, 어떻게 타인과 어우러져야 올바른지 말해주는 윤리 교과서이다. 그 속의 변치 않는 이야기와 가치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잊은 인간관계의 기본을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