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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서정’이라는 환(幻)을 좇아서
글쓴이
정과리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20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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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과리

1958년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조세희론」으로 입선하며 평단에 나왔다. 소천비평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 대산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문학, 존재의 변증법』, 『존재의 변증법 2』, 『스밈과 짜임』, 『문명의 배꼽』, 『무덤 속의 마젤란』, 『문학이라는 것의 욕망』, 『문신공방 하나』, 『네안데르탈인의 귀환―소설의 문법』, 『네안데르탈인의 귀향―내가 사랑한 시인들?처음』, 『글숨의 광합성』, 『1980년대의 북극꽃들아, 뿔고둥을 불어라―내가 사랑한 시인들·두번째』, 『뫼비우스 분면을 떠도는 한국문학을 위한 안내서―존재의 변증법 5』, 『문신공방 둘』, 『문신공방 셋』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30년대 태동한 한국 시의 서정성 연구
한국 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정과리의 제언

문학평론가 정과리(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가 새 연구서 『‘한국적 서정’이라는 환(幻)을 좇아서―내가 사랑한 시인들·세번째』(문학과지성사, 2020)를 출간했다.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래 40년 넘는 세월 동안 문학과 서양철학 분야의 연구와 비평을 이어온 정과리는 이번 책에서 식민지 시기부터 시작된 한국 시의 ‘서정성’에 집중한다. 이 연구를 통해 그는 한국 문학사에 내재되어 있던 크고 작은 문제들을 되짚고 작품을 다시 해석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고 말한다. 한국 문학사의 실체를 재검토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그의 성취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정과리는 이 책에 “내가 사랑한 시인들”이라는 부제를 붙였는데 그는 이에 앞서 총 두 권의 책에 같은 부제를 붙인 바 있다. 『네안데르탈인의 귀향―내가 사랑한 시인들·처음』(문학과지성사, 2008)에서는 60~70년대를 풍미했던 시인들에 초점을 두었고, 『1980년대의 북극꽃들아, 뿔고둥을 불어라―내가 사랑한 시인들·두번째』(문학과지성사, 2014)는 이성복, 황지우, 최승자 등 80년대 격정의 시기를 통과한 시인들을 다루었다면 이번 책을 통해서는 멀게는 1925년 김소월부터 시작해 이성복, 김혜순으로까지 이어지는 한국 시단의 굵직한 지점을 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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