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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흐른다
글쓴이
최규승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20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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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규승

시집 『속』 『끝』 『처럼처럼』 『무중력 스웨터』, 육필 시선집 『시간 도둑』 등을 썼으며,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 인터뷰집 『음악은 흐른다: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나』 외에 『달빛, 사람의 무늬를 새기다: 2015 인문예술캠프 ‘달빛감성’ 스케치』,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사례집』 (2016~2018) 등을 기획하고 집필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지역과 계층의 불평등을 넘어
‘꿈의 오케스트라’, 뜨거운 10년의 기록


영화 [스쿨오브락] [스윙걸즈] [코러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아이들이 주인공인 음악영화라는 점이다. 영화별로 캐릭터도, 주요 음악 장르도 제각각이지만 세 편의 영화에는 공통점이 한 가지 있으니, 바로 질풍노도 시기의 아이들이 음악활동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는 점이다. 과연 음악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할까? 이런 놀라운 일이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었다면 어떨까?

『음악은 흐른다-어디에서든 누구에게나』는 아동, 청소년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온 음악교육 프로그램 ‘꿈의 오케스트라’(이하 ‘꿈오’) 10년의 역사를 담았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지역운영 단체 등 여러 기관의 협업을 통한 이 사업은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클래식 음악의 권위를 깨고,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아이들에게 평등한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2020년 현재 ‘꿈오’ 사업에는 전국 47개 거점, 2,900명의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들은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풍성한 음악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음악은 흐른다』는 그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음악감독?단원?학부모?강사 등 총 32인의 인터뷰를 수록해 ‘한국형 엘 시스테마’의 온전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첫 책이다. 헌신적인 음악감독과 거점기관의 코디네이터, 이들 덕분에 전문 연주자의 길을 걷게 된 음악가들, 또 그들에게 음악을 배우는 후세대 아이들의 목소리가 한 곡의 합창처럼 어우러진 이 책은 음악이 차별 없이 흐를 때의 기적을 생생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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