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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끓인 콩의 도시에서 - 테이크아웃 14
글쓴이
한유주 저
출판사
미메시스
출판일
2020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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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유주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2003년 단편 『달로』로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09년 단편 『막』으로 제43회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 희곡과는 다른 소설만의 고유한 장르성이 어떻게 획득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소설집으로 『달로』(2006), 『얼음의 책』(2009), 『나의 왼손은 왕, 오른손은 왕의 필경사』(2011) 등이 있다. 서울예대 문예창작학과에서 세계문학강독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에서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으며, 텍스트의 경계를 실험하는 문학동인 ‘루’ 활동을 하고 있다. 『지속의 순간들』『작가가 작가에게』, 『교도소 도서관』, 『눈 여행자』 등을 번역하였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벵갈루루의 공항, 호텔, 거리, 식당, 서점
소설과 현실의 경계에서 까무룩 잠이 들다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편 소설 시리즈 '테이크아웃'의 열네 번째 이야기는 한유주와 오혜진이 전하는 「끓인 콩의 도시에서」이다.
소설 형식에 의미를 담아 이야기 속의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한유주의 이번 이야기는 소설가인 [나]가 벵갈루루 공항에 도착 후 그 공항을 떠날 때까지 며칠간의 풍경을 담는다. 나는 그곳에서 새로운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소설 속의 소설은 유기적으로 이어지고, 바깥 소설 속 풍경이 안쪽 소설로 스며들고 그 반대로 안쪽 소설의 단어 하나가 바깥 소설의 일부가 되어 다른 의미가 부여된다. [끓인 콩의 도시]라는 뜻을 지닌 도시 벵갈루루에서 탄생한 두 소설 속 희미한 경계는 오혜진의 비트맵 이미지로 수렴되어 단단한 하나의 소설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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