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학교 현장의 교사들에게 현재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내일을 모색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쓰여졌다. 여기에는 1980년 즈음부터 2005년에 이르기까지 당시의 부조리한 학교 제도와 행정 관행에 의해서 소외되고 희생되는 아이들과, 그러한 아이들을 되살려내기 위해서 외로이 힘겹게 살아온 교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한편으로는 과거의 암울했던 과거 학교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다른 한편으로는 현재의 학교 혁신 또는 미래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수행하고 있는 많은 일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사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