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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이는 돌아올 거래
글쓴이
임정자 외 1명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0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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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정자

월간 [어린이문학]에 단편동화 「흰곰인형」을 발표한 이래, 동화책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하루와 미요』,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오국봉은 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나』, 『동동 김동』, 『흰산 도로랑』, 『엄마와 잘 이별하는 법』 등을 썼다. 이 밖에 어린 강아지 수호가 어엿한 개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담은 사진 이야기책 『진도에서 온 수호』, 그림책 『내 동생 싸게 팔아요』 『발자국개』를 냈고, 동화 『하루와 미요』 중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고양이 미요」를 희곡으로 각색하기도 했다. 『할머니의 마지막 손님』으로 제8회 권정생문학상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세월호를 공동의 기억으로 만들기 위한 어린이문학인들의 꾸준한 행보

2014년 4월 16일 그 이후 6년. 세상은 흐른 시간만큼 변했지만 그날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이들은 멈추지 않았다. 하나하나의 이름을 갖고 있던 소중한 존재들을 지우지 않기 위해, 그날을 그저 흔적으로만 남기지 않기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린이문학인들 역시 그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14년 67명의 글 그림 작가가 모여 『한뼘그림책』을 만들고 광화문과 안산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100여 차례 전시와 북콘서트를 했으며 이를 묶어 『세월호 이야기』를 발간했다. 손바닥만 한 타일을 들고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22개 지역을 돌며 4767명의 글, 그림을 받아 2015년 4월 16일, 진도 팽목항에 ‘세월호 기억의 벽’을 만들었다.

2017년 6월부터는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가 결성되면서 산하에 ‘세월호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이어 갔다. 2018년 4월 16일에는 진도민,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팽목항 주변에 기억과 성찰의 도보 순례길인 ‘팽목바람길’을 만들어 달마다 걷기 시작했다. 어린이문학인들은 잊지 않겠다는 그 다짐을 지키고 세월호를 기억 저 아래로 침몰시키지 않기 위해 6년 동안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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