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직접 쓴 소설 모음집. 『나노로봇 백신』에는 충남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중학생들이 직접 쓴 소설 「나노로봇 백신」, 「도시를 떠난 고양이」 등 8편의 소설이 담겨 있다. 기존의 청소년 소설이 기성작가들이 쓴 것임에 반해 이 책에 실린 소설은 모두 중학생들이 직접 쓴, ‘그들만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노로봇 백신」(박창환)은 인간의 신체에 투입돼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백신을 개발한 연구자와 그에 대항하는 ‘죽음의 사도’ 이야기를, 「도시를 떠난 고양이」(조환필)는 고양이를 통해 본 현대 인간의 이야기를, 「오리야 날자」(백철훈)는 철망에 갇혀 있던 새끼오리가 청둥오리에게 비상하는 방법을 배워 엄마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