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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맞은 단풍잎, 봄꽃보다 붉어라 큰글자책
글쓴이
유병례 저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출판일
2020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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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병례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사범대학에서 백거이 시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신여대 인문과학대 학장, 한국중어중문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저서에는 『당시 30수』, 『송사 30수』, 『당시, 황금빛 서정』, 『송사, 노래하는 시』, 『톡톡 시경본색』, 『엄마아빠가 읽어주는 당시』, 『그래도 인생은 아름다워라』가 있고, 역서에는 『장한가』, 『중국 시학의 이해』, 『중국문학이론비평사』, 『시인의 죽음』이 있다.

유학시험장에서 만난 볼펜 한 자루의 인연이 이국땅까지 이어져 학생 부부가 되었다. 남편은 이론적이며 논리적인 경학經學을, 아내는 감성적이며 격정적인 시詩를 전공했지만 서로 장단점을 보완해가며 부부 중문학자로서 사이좋게 배움과 학문의 길을 걷고 있다. 젊은 날 백거이의 시에 흠뻑 빠져 문학의 열정을 불사르고, 아직도 「장한가」를 읊조릴 때면 목소리가 촉촉이 젖어드는 문학소녀의 순수함과 낭만을 지니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인생 후반전, 인생의 제2막을 여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한시 산책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한 이들이여, 인생 이모작을 노래하라!

아침에 일어나 직장으로 출근하던 일상에 엄청난 변화가 찾아왔다. 옷차림도 호칭도 바뀐 낯선 삶, 딱히 갈 곳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이 관계빈곤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자식에게는 아직 한참 들어갈 돈 천지고, 설령 출근을 하더라도 정년퇴직에 명퇴 압박까지 눈치 봐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책 『서리맞은 단풍잎, 봄꽃보다 붉어라』는 인생 전반기와 후반기, 청년과 노년 사이, 가족과 인간관계 사이에 ‘낀’ 50+ 세대에게 본격적인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보낸다. 100세 시대를 맞이해 50+ 세대는 겨우 절반을 넘어섰을 뿐인 나이이니, 새로이 주어진 ‘제2의 인생’을 찾기 위한 여정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새로운 자아 정립과 탐색의 과정을 먼저 경험하고 노래한 이백, 도연명, 소동파, 백거이, 두보, 두목, 유종원 등의 시와 시인의 삶을 통해 치유받기를 바라는 것이 이 책의 기획 의도이다. 인생 이모작을 노래한 시인들의 시와 삶을 소개하면서, 특별히 시정화의詩情畵意의 맛을 느낄 수 있게끔 시와 그림이 함께한다. KBS 제1라디오 [행복한 시니어] 코너에 1년간 방송한 원고를 다듬고 보충하여 책으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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