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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도시
글쓴이
스티븐 존슨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20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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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스티븐 존슨

《뉴스위크》가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포함된 과학 저술가. 브라운대학교에서 기호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활발한 저술 활동을 바탕으로 저널리즘스쿨계의 명문 컬럼비아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으며 그의 저서는 모두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머전스》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대표작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는 아마존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800 CEO READ가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가디언〉〈하퍼스〉 등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공헌하는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감염지도》《바이러스 도시》《바보상자의 역습》《공기의 발명》《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원더랜드》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코로나 19, 메르스, 신종플루, 사스... 신종 전염병과 판데믹에 직면한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는 과연 안전한가?
타성적 해법에서 탈피한 새로운 감염지도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세계화한 도시의 원형 19세기 런던에서 감염된 도시의 출구를 찾다!


『감염 도시』는 런던 브로드가를 콜레라가 휩쓸던 1854년, 당시의 지배적인 이론이었던 ‘독기론’에 맞서 콜레라가 수인성 전염병임을 밝혀낸 의사 존 스노, 그리고 그에게 결정적 도움을 준 교구 목사 헨리 화이트헤드를 주인공 삼아, 감염지도의 탄생, 그리고 이것이 도시의 공중위생 문제와 해법을 다각적으로 그려낸 책이다. 최근의 코로나 19 사태를 맞아 아마존닷컴에서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한국어판은 2008년 『바이러스 도시』 『감염지도』로 김영사에서 출간된 후 절판되었다가, 이번에 제목을 달리해 복간되었다.

저자 스티븐 존슨은 19세기 중반 거대 교역도시 런던을 철저히 무력화시킨 무시무시한 콜레라의 발생과 전염, 소멸경로를 빠짐없이 기록해 세계 과학사에 한 획을 그은 ‘감염지도’의 탄생과정을 치밀하게 복원하면서, 오늘날 전지구적 난제로 떠오르고 있는 공중위생 문제를 빼어난 필치로 파헤친다. 『감염 도시』는 콜레라균이 당시 세계 최대의 글로벌 도시였던 런던을 어떻게 엄습했고 이 과정이 어떻게 도시 공중보건 시스템의 대변혁으로까지 이어졌는지,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날렵한 서술과 독창적 구성으로 살펴본 역사 다큐멘터리다. 여기에다 존슨은 ‘감염지도’를 실제로 만든 존 스노 박사와 그와 동네 이웃으로 유대를 맺은 헨리 화이트헤드 목사, 콜레라 발병이 더러운 물이 아니라 악취 탓이라는 ‘독기론’의 지지자들이었던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과 에드윈 채드윅 등 실존 인물들 간의 우애와 협력, 알력 관계, 당시의 과학 패러다임을 둘러싸고 존 스노와 의과학 ‘전문가’들 간에 형성된 대립 구도까지 흥미롭게 묘파해 보이고 있다.

『감염 도시』는 환경, 생태, 사회문화, 경제 등 다양한 학제를 가로지르며 전염병과 도시진화의 역학관계를 파헤친 탁월한 교양과학서로, 미생물, 인간, 도시라는 차원을 종횡으로 넘나든다. 전염병 확산과 도시의 등장, 과학적 탐구의 본질이 교직하는 역사의 실타래들을 재기 넘치게 풀어헤치며, 존슨은 살아 있는 역사서술과 함께 그 역사가 어떻게 우리가 사는 오늘을 있게 했는지에 대한 흡인력 있는 설명까지 선사한다. 때로는 현미경으로, 때론 망원경으로 도시의 어제와 오늘을 능란하게 넘나들면서, 전염성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오늘날 전 지구적 난제로 부상 중인 공중위생의 미래를 다각적으로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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