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한국현대미술선 마흔 여섯 번째, 안혜경 작가의 작업을 소개한다. 주로 리넨 천에 아크릴을 활용한 작업을 하는 작가는 수묵이나 먹을 사용하기도 하며 몽환적 추상에서부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과 일상의 소재를 통해 가변적인 농담의 화사한 색채를 화폭에 펼쳐낸다. 헥사곤은 작가의 초기 추상부터 보다 굵고 명쾌한 선으로 일상적 풍경을 그려낸 근작을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쉽고 직관적인 주제로 풀어내는 자연의 이야기를 함께 느껴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