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부교수 주요 논저로 「근대 ‘국어’ 교과의 개념 형성 연구」, 「비평에 대한 경험적 이해」, 「일제강점기 조선어과 교과서와 조선인」 등이 있고, 공저로 「문종의 기원」, 「문학교육개론」, 「근대 국어 교과서를 읽는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비평 경험’은 국어과 내부뿐만 아니라 교과 외부에서 다양하게 실현되는 비평 현상을 교육적으로 포괄하여 비평 경험 중심으로 국어 교육을 재구성하기 위한 준거적 개념이다. 물론 이러한 접근은 기존 국어교육학계에서는 다소 낯설고 이질적인 접근이다. 1장 ‘‘비평 경험’이라는 문제 설정’에서는 문화적 삶의 양식이 통합되고 복잡하게 다원화되는 현대 사회야말로 비평의 교육적 복권과 설계가 간절하다는 점을 개진함으로써 본 연구서의 관점과 의도를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했다. 2장 ‘비평의 문화사적 진단’에서는 비평이라는 용어가 동서고금을 통해 어떤 의미로 통용되었는가를 몇 가지 역사적 전거들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비평이라는 용어의 함의를 충분히 고찰하고자 했다.
3장 ‘학교 교육의 장과 비평의 위상’에서는 학교 국어 교육이 비평을 어떠한 모습으로 수용하고 실행해 왔는가를 짚어 봄으로써 국어 교육과 비평의 모호하고 불안정한 관계와 양상을 드러내고자 했다. 그런 점에서 비평 중심으로 국어 교육을 기획하고 설계해야 한다는 본 연구를 위한 연구사 고찰의 성격이 강하다. 4장 ‘교육적 경험으로서 비평의 인식’에서는 비평의 다양한 용례들에서 평가적 속성을 복원하고 활성화하여 국어 교육의 이론적 개념으로 ‘비평 경험’을 제안했고, 5장 ‘비평 경험을 통한 교육적 정합성 개발’에서는 비평 경험의 교육적 범주와 기능을 구안하여 비평 경험의 교육적 가치를 추출하는 것으로 국어 교육에서 비평 경험의 교육적 정합성을 위한 논리를 개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