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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다 중국을 읽다
글쓴이
고윤실 저
출판사
나름북스
출판일
2020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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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윤실

중국 상하이대학에서 중국현대문학으로 석사학위를, 중국문화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미디어를 통한 중국 현대사회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현재 국립목포대학교 인문대학 중국언어와문화학과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드라마를 보다 중국을 읽다』(2020), 공역서로 『상하이학파 문화연구』(2014), 『정동하는 청춘들』(2017)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랑야방]은 어떻게 인민을 사로잡았나
변화하는 중국 사회를 이해할 새로운 문화 연구
제작과정, 장르, 검열, 시청자 등 중국 드라마의 모든 것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중국 드라마의 시기별 발전 과정을 검토하고, 중국 드라마 특유의 제작 방식과 방영된 드라마를 분석해 중국 체제와 문화의 특징을 살펴본다. 드라마 제편인 제도, 검열 제도, 수상 제도 등 제작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 이데올로기의 통제 방식과, 검열을 통과하면서도 투자자와 시청자를 붙잡아야 하는 제작자의 선택, 드라마에 재현되는 물질 및 도시성과 이를 갈망하는 시청자 분석,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하는 주선율 드라마와 뉴미디어의 현황까지, 드라마와 관련된 내외적 조건과 영향을 망라한 탐구로 중국을 보는 시선을 넓힌다.

중국 당대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텔레비전 드라마에 주목하는 것은 드라마 시청 행위 자체가 일상의 일부이고, 그 내용 또한 일상생활의 총체에 대한 재현이기 때문이다. 중국 드라마는 관방의 입장과 시장의 목적, 그리고 대중의 정서적 구조 사이에 위치한다. 그렇기 때문에 드라마를 통해 재현된 이미지는 보이지 않는 서로 다른 작용이 빚어내는 이데올로기 투쟁의 장 자체라 할 수 있다. 이는 정치, 경제, 문화가 현실의 일상생활을 조직하는 방식과 매우 흡사하다. 이 책은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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