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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에 우짖는 새
글쓴이
현기영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3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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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현기영

민족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1941년 제주 출생.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20여 년간 교직에 몸담았다. 197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아버지」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제5회 신동엽창작기금, 제5회 만해문학상, 제2회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후, 1999년 『지상에 숟가락 하나』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설집 『순이삼촌』, 『아스팔트』, 『마지막 테우리』, 장편소설 『변방에 우짖는 새』, 『바람타는 섬』『누란』, 산문집 『젊은 대지를 위하여』, 『바다와 술잔』 등이 있다. 우리 현대사의 이면을 다룬 깊이 있는 작품을 써왔고, 중후하고 개성 있는 문체로 오늘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그의 작품들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해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제주 민중의 수난과 저항의 역사를 그리다!

잊혀진 우리 현대사의 이면을 조명해온 작가 현기영의 소설 『변방에 우짖는 새』. 1981년부터 이듬해까지 월간지에 연재되어 1983년 출간된 이 작품은 구한말 제주도에서 연이어 발생한 방성칠란과 이재수란을 다루었다. 제주 민중의 수난과 저항을 치밀한 고증과 연구를 통해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987년에는 동명의 연극으로, 1999년에는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각색되기도 했다. 이번 개정판은 옛 표기를 현행 맞춤법에 맞게 수정하여 펴낸 것이다.

이 작품은 당시 제주도에 유배되어 있던 구한말의 정치가 김윤식의 기록을 기본 사료로 천주교 측의 자료와 민간 취재 등을 더해, 제주도 전 도민이 봉기한 최대 민란이었던 방성칠란과 이재수란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작가는 거납운동에서 시작된 민란이 민중에 의한 천주교인 박해로 이어지게 된 시대적 요인을 치밀하게 파헤치며 두 민란의 역사적 성격을 구명한다. 또한 역사를 구성하는 겹겹의 진실을 적객 김윤식, 문객 나인영, 이름 없는 민중들 등 다양한 역사적 주체들을 통해 입체적으로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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