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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쓴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글쓴이
임승수 저
출판사
시대의창
출판일
2020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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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승수

공식 계정사락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반도체 소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을 살려 연구원으로 직장 생활을 했지만 뜻한 바 있어 현재는 전업 작가로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자본주의 할래? 사회주의 할래?』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원숭이도 이해하는 공산당 선언』 『사회주의자로 산다는 것』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등이 있다.

사회주의 대중화를 꿈꾸는 사람. 빈부 격차가 심한 사회에 태어나다 보니 기왕이면 경제적으로 넉넉한 쪽에 속하기를 원했고 열심히 공부해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에 입학했다. 그렇게 대한민국 입시 제도에 성공적으로 편승해 안온한 삶을 영위하고자 했으나 대학 시절 우연히 읽은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으로 인해 계획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극단적인 빈부 격차는 개인의 능력 차이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에 대한 구조적 착취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일하는 자는 점점 가난해지고 일하지 않는 자는 부자가 되는 자본주의의 은폐된 착취 시스템에 눈을 뜬 뒤 세계관이 근본적으로 뒤흔들려 사회주의자가 되었다. 반도체 소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관련 기업에서 5년간 연구원으로 일했지만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불안정한 작가의 삶을 선택했다. 이후 줄곧 글과 강의를 통해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 돈이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마르크스 사상을 입문자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함으로써 2010년대 사회과학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임승수의 [원숭이도 이해하는] 시리즈 철학 편의 전면개정판이다. 자본주의가 승리를 주장하던 시기 “한물간” 생각이라며 부당하게 공격당했던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 유물론’의 기초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마르크스 철학이 자본주의 체제의 실체를 명쾌하게 분석하고 비판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과학적 방법에 입각하여 세계의 기원, 물질의 변화와 발전, 세계의 법칙성, 인간 역사의 실체, 역사 발전의 핵심 변수, 체제의 유한성, 민주주의의 의미 등을 분석한 통찰임을 보여준다. 2010년 초판 이래 10년간 저자가 진행한 강의, 수업을 바탕으로 독자의 의견을 대폭 반영하여 현 시기에 맞게 완전히 새로 썼다. 이를 통해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도 된다고 여겨지는 자본주의 한국 사회에서 버티며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에게 ‘진짜 무기’가 될 ‘삶의 철학’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철학은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이며, 결국 누구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의 문제다. 마르크스 철학은 20이 아닌 80의 입장에서 해석에 그치지 않고 변화에 나서기 위해 필요하며, 스스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논리적인 생각의 방법과 세계의 본질적 구조를 알려준다. 마르크스 철학과의 만남은 우리의 소중한 삶에 진짜 무기를 장착하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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