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가족과 통치 1 (큰글자도서)
글쓴이
조은주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0년 3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조은주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경제와사회》 편집위원장, 한국사회사학회 부회장, 비판사회학회 이사, 한국여성학회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다. 생산과 재생산의 정치에 주목하며, 통치성의 맥락에서 가족, 인구, 교육을 연구한다. 인구 개념의 역사적 부상과 국가형성 및 자본주의 산업화의 주체화 과정을 탐구한 저서 《가족과 통치: 인구는 어떻게 정치의 문제가 되었나》(2018)로 한국사회학회 저서상을, 한국의 중등교육에서 나타나는 불평등의 차원을 중층적으로 조망한 〈학교실패와 상징폭력〉(2024)으로 한국사회학회 논문상을 수상했다. 그 외 저서로 《비판사회이론》(공저, 2022), 《경제학들의 귀환》(공저, 2022)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서사화되지 않는 꿈: 개인화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삶〉(2022), 〈비판의 두 차원과 메타비판의 실패〉(2022), 〈저출산과 젠더: 출산력 개념을 재도입하기〉 (2025), “Nationalism, Mourning, and Melancholia in Postcolonial Korea and Japan”(공저, 2021)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국가와 개인, 젠더와 계급의 최대 격전지 ‘가족’!
한국의 정상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한국 사회에서 ‘인구’ 문제가 국가권력의 근대적 재편과 관련해서 부상했음을 역사적으로 실증하는 책 『가족과 통치』가 출간되었다. 저자 조은주는 십수년간에 걸친 연구를 통해 1960~70년대 한국의 가족계획사업이 단지 산아제한이 아니라 자본주의 산업화와 연관된 정상화(normalizing) 및 주체화의 과정이었음을 탁월하게 설파해낸다. 또한 가족계획사업은 근대적 전업주부와 임금노동자에 대한 관념을 창출하면서 ‘정상가족’의 확립을 도모했으며, 이는 우리 현실의 직접적 기원이었음을 다양한 사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박정희 시대 새로운 양상의 권력이 가족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관통했는가를 추적함으로써 한국 사회를 여전히 강력하게 지배하고 있는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를 비판적 시각으로 성찰하기 위한 유용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가족과 여성 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다룬 당대사, 젠더 이슈의 심층을 파헤치는 분석서,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접근법을 제시하는 사회과학서 등으로 읽히는 이 책은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안목을 제공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