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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 1-2 (큰글자도서)
글쓴이
정수일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0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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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수일

1934년 중국 연변에서 출생해 연변고급중학교와 베이징대학 동방학부를 졸업했다. 중국 국비유학생 1호로 선발되어 이집트 카이로대학 인문학부에서 수학했고, 중국 외교부 및 모로코 주재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이후 북한으로 귀국하여 평양국제관계대학 및 평양외국어대학 교수를 지냈고, 뛰니지 뛰니지대학 사회경제연구소 연구원 및 말레이시아 말레이대학 이슬람아카데미 교수로 있었다. 1984년 아랍계 필리핀인 '깐수'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입국하여 단국대학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같은 대학 사학과 교수로 있던 중,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복역하고 2000년 출소했다. 출소 후 문명교류학 연구자로서 학술답사와 강의·연구·집필에 전념하는 한편 종횡 세계일주를 수행했다. 사단법인 한국문명교류연구소를 설립하고 소장을 맡았으며, 21세기민족주의포럼을 결성하고 제3대 세계실크로드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에 2025년 숙환으로 별세했다.

주요 저서로 『신라·서역교류사』 『세계 속의 동과 서』 『기초아랍어』 『실크로드학』 『고대문명교류사』 『문명의 루트 실크로드』 『이슬람문명』 『문명교류사 연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 『한국 속의 세계』(상·하) 『실크로드 문명기행: 오아시스로 편』 『문명담론과 문명교류』 『초원 실크로드를 가다』 『실크로드 사전』(한·영) 『실크로드 도록』(육로편·해로편·초원로편, 한·영, 총6권) 『해상 실크로드 사전』 『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1·2)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1·2) 『민족론과 통일담론』 『우리 안의 실크로드』 『문명의 모자이크 유럽을 가다: 북유럽』 『시대인, 소명에 따르다』가 있고, 역주서로 『이븐 바투타 여행기』(1·2)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중국으로 가는 길』 『오도릭의 동방기행』 등이 있다.

『이븐 바투타 여행기』로 제42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번역부문)을, 『실크로드 사전』으로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학술부문)을, 「실크로드와 경주」로 제5회 세계실크로드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문무대왕 해양대상(해양문화부문)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육로와 해로를 거쳐 마침내 다다른
정수일 문명교류학의 출발지, 아프리카


세계 문명교류학의 대가인 정수일이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를 거쳐 마침내 인류 문명의 고향 아프리카에 다다랐다. 1955년 국비유학생의 신분으로 처음 아프리카를 밟은 이래 총 28년의 ‘종횡 세계일주’의 ‘마침’이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장소로 찾은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외교 사절로서 18년, 한국에서의 집중기획답사 10년을 더해 이뤄낸 종횡 세계일주는 실크로드가 유라시아 구대륙만을 포괄한다는 진부한 통론을 깨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었고, 그 중요한 ‘인증샷’의 현장인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에 고스란히 담겼다. 문명교류사의 집대성과 대중화에 헌신하기 위해 설립한 (사)한국문명교류연구소 1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더욱 뜻깊은 저작이다.

찬란한 고대문명에 대한 매료, 서구 열강에 의해 자행된 수탈과 노예무역에 대한 설욕의 다짐을 품고 아프리카 곳곳을 누비며 엮어낸 이 책은 지금껏 쉽게 접하지 못했던 아프리카 고대문명사부터 열강의 식민지를 벗어나기 위한 아프리카인의 투쟁사까지 한권에 담아냈다. 특히 그가 만나고 경험한 아프리카 지도자들에 대한 이야기, 젊은 시절 직접 밟은 아프리카 땅과 지금 다시 아프리카를 찾으며 느끼는 소회 등이 담뿍 녹아든 휴머니즘 가득한 문명기행기이기도 하다. 수탈의 대상이 아닌 함께하는 이웃으로 아프리카인들을 바라보게 하는 이 책은 어떤 이유로든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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