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암에 대한 통계는 놀랍다. 한국인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고 4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암 사망의 70%는 예방할 수 있고 암에 걸려도 절반 이상은 생존한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도 명성 높은 대장암 분야의 권위자로서, 국립암센터 설립과 국가 5대 암 검진사업 등을 주도하고 있는 최고의 암 명의 박재갑 서울대 의대 교수가 집필한 암 정복을 위한 선언이자 지침서이다. 그는 암에 대한 무지, ‘나만은 예외일 것’이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암 사망률을 높이는 주범이라고 말하고 있다.
건강상식만 지켜도 70% 이상 예방할 수 있고, 조기발견만 해도 95% 이상 완치할 수 있는 병이 우리가 그토록 무서워 하는 병, 암이다. 암은 '걸리면 죽는 병'이 아니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병'이고 암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것만이 암을 극복할 유일한 길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현실적으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법을 제시함은 물론 암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주고, 금연과 운동에 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또 전문의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독자의 입장에서 암에 관한 궁금증을 해석하고 이를 풀어주고 있으며 핵심 내용을 한눈에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암 환자에게 암 극복에 대한 확신을 시켜주면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