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보낸 충만한 하루!
노란돼지 신간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의 주인공 루나는 도서관 가는 날을 무척 기다리는 아이입니다. 도서관에 가면 보고 싶은 책을 마음껏 볼 수도 있지만, 떨어져 사는 아빠를 만날 수도 있으니까요. 그날만 되면 루나는 엄마와 함께 신나게 도서관 준비물을 챙깁니다. 도서관 가방, 도서관 카드, 도서관에 돌려줄 책들을요.
루나는 도서관에 미리 와서 기다리는 아빠와 함께 도서관 탐험에 나섭니다. 가장 좋아하는 코너는 큰 책이 꽂혀 있는 서가입니다. 좋아하는 곤충 책과 마술 책 코너도 놓치지 않습니다. 아빠가 나고 자란 마을의 역사를 담은 책도 담습니다. 어느새 루나의 도서관 가방 속은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찹니다.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은 도서관에서 보내는 루나의 하루를 통해 도서관의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또한 책을 빌리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마술 책들을 보며 아빠를 데려오는 마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루나를 보면 아빠와 떨어져 사는 아이의 외로움도 느껴집니다. 하지만 루나는 아빠와 보내는 하루를 통해 치유의 힘을 얻는 씩씩한 아이입니다. 아빠와 함께 읽는 한 권의 책을 통해 위로를 얻는 아이입니다. 모름지기 책 속에는 그런 힘이 숨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