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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오늘은 누구도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글쓴이
여태현 저
출판사
부크럼
출판일
2019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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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여태현

예민하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삶의 틈새를 아낀다. 그 허술한 틈새로부터 흘러나오는 쓸쓸하고 외로운 이야기를 받아 적는다. 소외된 글자를 대변하고 싶다. 쓴 책으로 『인어』 『우주의 방』 『오늘은 누구도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다정함의 형태』 『그리운 누군가가 근처에 산다』 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소설 ‘인어’와 ‘우주의 방’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삶의 모습과 그 안에 숨어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던 여태현 작가의 첫 산문집.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 ‘오늘은 누구도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발이 시려울 때 생각나는 글이에요.’
‘왠지 모르게 위로가 돼요’
‘아, 나만 이렇게 외로운 게 아니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돼요’

위로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따듯한 말이나 다정한 말을 해주는 것. 무조건 잘 될 거라는 희망적인 말을 해주는 것.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것.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여태현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괜찮아. 너도 나도. 외롭지 않은 사람은 없으니까.’라고 말한다. 앞의 두 장은 우리가 외로울 수밖에 없는 이유들로 꾸며진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그래. 맞아. 나도 그랬었지.’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들. 마지막 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외로움을 견디게 해주는 이유들로 꾸며진다. 예컨대 외로운 삶 속에 숨어있는 다정한 삶의 면면 같은. 때론 활활 타오르는 뜨거운 긍정의 에너지보다 적당한 따듯함이 더 큰 위로가 되는 법이니까.

무작정 외로운 밤. 그런 밤에 읽기 좋은 책.
힘내라는 위로의 말이 더 이상 힘이 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 조용히 건네주기 좋은 책.

‘오늘은 누구도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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