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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여성을 말하다
글쓴이
미셸 페로 저
출판사
이숲
출판일
201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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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셸 페로

1928년생. 프랑스의 대표적인 역사학자로 현재 파리 디드로대학의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노동운동의 역사에 관한 작업을 해왔고 에르네스트 라브루스, 미셸 푸코 등과 함께 연구활동을 했다. 여성의 역사와 젠더 출현의 문제 등 여성학 분야의 개척자다. 오늘날에도 활발하게 여성사에 관한 학문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성운동의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나라 여성사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대모 격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여성사 연구 외에도 넓은 학문세계를 구축했으며, 무엇보다 1971년 계량화 작업을 토대로 파업과 경제 주기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국가박사학위 논문 「파업하는 노동자들」을 통해 사회사가로 우뚝 섰다. 조르주 뒤비와 함께 『사생활의 역사』(1985~1987) 총서 작업을 주도하면서 페로의 학문세계는 넓고 깊고 섬세해졌다. 이후 여성사 연구에 집중하며 『서구의 여성사』(1991~1992), 『공적 여성들』(1997), 『여성들 혹은 역사의 침묵』(1998) 등을 출간하면서 특히 조르주 상드에 관심을 보였다. 2001년에는 『역사의 그늘』을 통해 감옥의 역사를 선보였다. 2009년에는 기념비적인 역작 『방의 역사』로 프랑스 페미나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세 명의 인문학자가 말하는 여성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세계적 권위의 인류학자, 철학자, 역사학자 세 사람이 말하는 ‘여성’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원시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인간 사회에서 여성은 어떤 존재이고, 왜 ‘제2의 성’이 되었으며, 여성이 현재와 같은 지위를 얻기 위해 어떤 희생을 치렀는지를 감동적으로 들려준다. 특히, ‘아이를 생산하는 여성의 놀라운 특권’을 통제하기 위해 남성은 그동안 어떤 방법으로 여성을 무지와 복종 상태에 가둬두었는지, 여성은 자기 육체의 주인이 되어 그것을 남성에게 주거나 주지 않을 권리를 획득하기까지 어떻게 투쟁했으며 오늘날에도 계속되는 그 투쟁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를 명철하게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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