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언어의 배반
글쓴이
김준형 외 1명
출판사
뜨인돌
출판일
2013년 6월 12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준형

현 국회의원, 전 국립외교원장.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5년간 한동대학교에서 국제정치와 미국 대외 정책을 가르쳤으며, 2019년부터 2년간 외교부 국립외교원 원장을 지냈다. 대학 강의와 더불어 대중 강연, 방송, 집필 활동을 통해 현안의 심층 해석을 활발히 해왔으며 정책 자문도 꾸준히 했다. 2024년 봄, 국회의원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여 국가의 외교·안보 정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국의 배신과 흔들리는 세계》, 《분쟁 지역을 읽으면 세계가 보인다》, 《영원한 동맹이라는 역설》 등이 있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도 다수 집필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언어학자와 정치학자가 말하는 권력에 중독된 언어 이야기

우리는 보통 욕설, 막말 등을 언어폭력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언어폭력은 비단 그것만이 아니다. 우리가 평소에 아무런 생각 없이 쉽게 내뱉는 말 속에도 폭력이 존재한다. 긍정적이라고만 생각되던 ‘공정함, 성실함, 진정성, 권리, 순수’와 같은 말 속에 권력 기제가 작용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권력에 중독된 언어로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권력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언어의 배반’이라 칭하기로 한다.

권력에 중독된 언어의 속살을 파헤치고, 더 이상 권력자를 대변하는 언어에 속지 않기 위해 『언어의 배반』에서 언어학자와 정치학자가 뭉쳤다. 두 저자는 이 책 속에서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언어학과 정치학의 논리로 일상 언어의 속내를 드러낸다.

『언어의 배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같은 주제에 대한 언어학자와 정치학자의 각기 다른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정치학자는 언어가 권력에 중독된 역사적 배경이나 정치학적 분석을 내놓는 반면 언어학자는 언어를 기표(이미지)와 기의(메시지)로 나누어 설명하는 등 언어학적으로 언어의 왜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이 같은 듯 다른 두 학자의 논리와 관점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언어에 대해 새로운 호기심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