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00년-2010년 미국을 여행하고 기록해 놓은 것들 가운데, <미국 여행기 1: 허! 참, 이상한 나라여!>에 이어 계속되는 내용이다. 원래는 미국 여행 에세이를 한 권에 내려 기획하였으나, 그 양이 너무 많아 1,2,3부로 나눈 것이다. <미국 여행기 1>에서는 2000년-2001년 버클리대학에 교환교수로 가 있는 동안 틈틈이 샌프란시스코와 인근 도시들, 요세미티, 모노 레이크, 라센, 옐로우스톤,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등 그 주변의 많은 캐년들, 데스밸리, 그리고 하와이를 여행한 경험담들을 다루었다. 한편 <미국 여행기 2>에서는 요세미티, 데스밸리를 거쳐 라스베가스에서 얼마 안 떨어진 주립공원이지만 국립공원 못지않은 경치를 보여주는 불의 계곡을 거쳐 세다브레이크, 글렌 캐년, 모누먼크 밸리, 신의 계곡, 내처럴 브리지, 캐피탈 리프, 카이네빌, 캐년랜드, 아치 국립공원, 캐년 드 챌리, 화석숲 국립공원, 조수아 국립공원 등을 돌아보고, 남쪽으로 팜 스프링스와 샌디에고를 거쳐 다시 북상하여 로스엔젤레스의 비버리힐스 등을 소개한다. 일부 여행지역은 <미국 여행기 1>과 겹치기는 하지만, 방문한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그 내용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