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담화가 지식을 전승하고 널리 퍼뜨리며 재생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분석하고, 기존의 연구 성과들을 통해 뒷받침하고 있다.
책의 뒷부분에 실린 방대한 연구 문헌들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다양한 갈래의 연구들을 살피고 검토하면서 담화와 지식의 관계를 다루는 기존의 논의들이 세 가지 요소, 즉 인지와 사회, 문화를 연결하여 살피고 있지 않음을 비판한다. 특히 지식은 믿음의 문제이며 믿음이 어떤 과정을 통해 지식으로 인정되는지를 밝히는 데 초점을 모으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