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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
글쓴이
김설 저
출판사
이담북스(이담Books)
출판일
2020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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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설

사람이 많은 곳은 싫어하지만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세상만 볼 때는 사나운 꿈을 꾸고 아침을 맞았지만 고양이와 내면을 보면서부터 평온한 꿈을 꾼다. 사는 대로 쓰고 쓰는 대로 살고 싶다. 저서로는 『사생활들』, 『다행한 불행』이 있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지만, 전공보다는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은 글쓰기만큼이나 고양이를 좋아한다. 나이가 들면서는 여유롭고 흔들림 없는 일상에 관심이 많아졌고, 매일같이 삶을 우아하게 만드는 잡다한 시도를 한다. 그 방편으로 미니멀 라이프와 맥시멈 라이프를 오가고 있다. 일요일 아침에는 독서모임 ‘서재가 있는 호수’에서 읽고 쓰면서 그럴듯한 글보다는 시시콜콜한 글로 사람들을 웃기고 싶다는 조용한 욕망을 품고 있다. 저서로는 딸의 인생에 찾아온 우울증을 함께 극복하며 쓴 『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이담 북스)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딸이 우울할 때마다 엄마는 일기를 쓴다
오늘은 부디 딸의 기분이 나아지기를…

우울증은 어디에도 속 시원하게 말할 곳이 없는 비밀스러운 고통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죄책감에 괴로워하다가 덩달아 우울의 늪에 빠진다. 이 책은 우울증 환자의 가족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부모나 가족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자 끝내는 통과할 수 있는 터널일 뿐이라고 말이다. 어떤 아름다운 보석보다 빛나던 딸이 차츰 빛을 잃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의 심정은 아픈 자식을 둔 부모만이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이제 딸의 우울증을 숨기지 않기로 했다. 늘 평범한 일상을 바라며, 그렇게 매일 딸을 관찰 중이다.

이 책 『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의 특징은 다른 우울증 극복 도서와 달리 우울증 환자를 지켜보는 가족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것이다. 우울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거나, 검색만 해도 흔히 알 수 있는 극복방안과 같은 내용을 담지 않았다. 오로지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아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매일 딸의 눈치를 살피는 엄마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얼른 일기장 첫 페이지를 함께 넘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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