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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국가 대한제국
글쓴이
김기란 저
출판사
현실문화
출판일
2020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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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기란

논리적 사고가 삶을 바꾼다는 신념을 지닌 글쓰기 강사이자 연극평론가이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여고 시절 대학신문 공모전에 소설이 당선된 후 글맛에 빠졌고, 잡지사 원고료로 받은 연극 초대권 한 장 덕분에 연극에 매료되었다. 2004년 연세대학교 국문학과에서 한국연극 및 희곡으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논리적으로 치밀해야 하는 극문학을 전공한 까닭에 논리적 글쓰기에 특별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지난 20여 년간 대학교양글쓰기, 국어논리논술, 연극영화논리논술, 논문작성과 연구방법론, 논술지도사자격증 과정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저서로 『극장국가 대한제국』, 『비주류들의 말하기』, 공저서로 『비판적 읽기와 소통의 글쓰기』, 『대중문화사전』,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미학』, 역서로 『포스트드라마 연극』, 공역서로 『공연예술산책』 등이 있다. 경원대, 명지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순천향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순천향대, 홍익대, 연세대, 서울과학기술대에서 논리적 글쓰기와 논문작성법을 강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극장국가 대한제국』은 대한제국이 대외적 상황에 좌우되는 정치적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현실 정치의 장(場)에서 10여 년 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치 현실을 뛰어넘는 극장국가의 효과 때문이었다고 본다. 정치적 사건과 사료에 바탕을 둔 기존의 역사 서술과는 다른 방식으로 대한제국을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의 목적은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대한제국을 재구성하는 데 있지 않다. 『극장국가 대한제국』은 극장국가의 효과를 통해 대한제국을 내면화하는 과정에 주목하면서 대한제국의 집단적 정체성이 구성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마치 하나의 대하드라마를 상연하듯이, 대한제국이 극장국가로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맥락, 연출자이자 주인공이기도 한 고종황제의 이목을 사로잡는 다양한 ‘국가적 미장센’과 기념물, 그리고 이를 경험하는 신민들의 반응 등에 주목하면서 그것들에 내포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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