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를 포착하고, 맞물린 세계의 틈을 상상하는 이음스코프 시리즈, 그 두 번째 책으로 『펭귄은 하늘을 올려다본다』가 출간되었다. 『펭귄은 하늘을 올려다본다』는 ‘풍선 로켓’이라는 과학적 소재를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시도를 하는 성장소설이다. 일본 내 풍선 로켓 일인자의 자문을 받아 풍선 로켓의 원리부터 발사 과정까지, 상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NASA의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하루의 첫 번째 목표는 자기 힘으로 풍선 로켓을 쏘아 올려 항공 사진을 찍는 것이다. 하루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지만, 동시에 노력한다고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걸 잘 안다. 하루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스스로 만든 족쇄를 풀고 더 넓고 낯선 세계로 향하는 하루의 날갯짓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