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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짝꿍
글쓴이
이송현 글/정진희 그림
출판사
마음이음
출판일
2020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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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요즘 아이들, 인성이 없다고요?
인성 갑으로 변화해 나가는 안가린과 친구들 이야기

요즘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일까? 개성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통통 튀어 재미있는『어쩌다 짝꿍』에는 요즘 아이들이 왁자지껄 모여 있다. 공부는 잘하지만 친구를 무시하는 안가린, 예의 없는 육형갑, 기브 앤 테이크를 따지는 가령이. 작품 속의 아이들처럼 물질 풍요와 경쟁 사회에서 귀하게 자란 요즘 아이들은 이기적이고, 계산적이고, 버릇없는 모습들로 어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하지만 부모에게는 자기 자식이 예쁘듯이 작품 속의 아이들도 단면이 아닌 전체를 보면 참 예쁜 아이들이다.

힘든 할머니를 지나치지 못하는 안가린,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육형갑, 실없이 마냥 웃는 박준기 등 서로 다른 아이들이 한 곳에 모이면 크든, 작든 마찰이 생긴다. 마찰로 서로 투닥거리고, 눈길을 주고, 마음을 쓰면서 아이들은 점차 한 반 아이에서 한 반 친구가 되어 간다. 친구가 되어 우정을 나누는 아이들은 자기중심에서 비롯된 이기심과 경쟁심은 점차 없애고, 친구를 위하는 이타심을 마음에 쌓는다. 이렇게 무리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터득해 나가기도 하지만 작품 속의 알죠 선생님처럼 아이들의 인격 형성을 돕는 어른이 있다면 아이들의 삶은 훨씬 덜 힘들고 행복할 거다. 살다 보면 누군가와 마찰이 생기는데, 이럴 때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마음 공부를 한 아이들은 자신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며 좋은 모습으로 좋은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 요즘 아이들의 매력과 삶이 담긴『어쩌다 짝꿍』을 읽다 보면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몽글몽글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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