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의 어린이가 만나 다름을 인정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는 이야기
이 책은 앞뒤로 동시에 보는 그림책입니다. 앞에서는 남한 어린이 이혜리가 바라보는 북한 어린이 리혜리에 대한 이야기를, 뒤에서는 북한 어린이 리혜리가 바라보는 남한 어린이 이혜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책도 잘 읽고 글씨도 또박또박 잘 쓰는 이혜리는 매운 김치를 잘 먹지만 콩과 시금치나물은 싫어합니다.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리혜리는 김치가 너무 매워 잘 못 먹지만 콩과 시금치나물은 잘 먹습니다. 이렇게 성향도 좋아하는 음식도 다른 두 혜리가 서로 알아 가는 과정을 통해 비록 지금은 남과 북이 나뉘어 있지만, 원래 우리는 하나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남과 북의 어린이가 만나 다름을 인정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읽으며 많은 어린이가 통일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