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은 먼저, 문서들의 생산 및 이들의 보존과 관리, 그리고 역사기록물과 이들에 대한 역사, 문화적인 활용의 관계의 두 가지 관점에서 고려될 수 있다. 이 책은 두 관점과 관련하여, 기록물의 생산에 관련된 메커니즘과 그 절차보다는, 이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경험하게 되는 변화들 또는 이들의 활용을 계획하는 방식들 그리고 특히 행동 전략들을 정의하는데 필요한 복합적인 현실과 기록물 세계의 상호적인 관계, 즉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지평에서 벗어나 정치적인 의미에 대해서도 살펴보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