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본능을 일깨우는 생동감 넘치는 글과 사진으로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특별함을 꿈꾸게 하는 신미식. 『마음 오는 길』은 그의 지난 30년간의 작품 중에서 엄선한 사진과 글이 녹아 있는 포토에세이이다. 이 책은 신미식의 마음이 담긴 사진 묵상집이다. 자연스런 흐름 속에서 그가 본 것, 그가 마음 깊이 느낀 것들이 담겨 있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수많은 지역과 사람들, 그리고 거기서 느낀 생각의 편린들이 들어 있다. 신미식은 모든 것을 에둘러 피해가지 않았다. 정직하게 대상을 직면했고, 솔직하게 마음을 표했다. 그래서 이 사진 묵상집은 담백하다. 인간의 모습이 들어 있다. 노스탤지어를 느끼게 한다. 사진은 인생을 느끼게 하고 길지 않은 글들은 잠언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