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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까나
글쓴이
김이은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이룸)
출판일
2013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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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이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에서 한문학을 공부했으며,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일리자로프의 가위」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마다가스카르 자살예방센터』, 『코끼리가 떴다』, 『어쩔까나』, 『산책』 등이 있고, 장편소설 『검은 바다의 노래』, 『11:59PM 밤의 시간』, 『열두 켤레의 여자』, 『하인학교』를 썼다. 『하인학교』는 영상화 계약과 함께 2개국에 수출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탈과 난장의 힘을 이야기하는 김이은의 세번째 소설집

2002년 등단한 이래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치유의 언어를 선보인 김이은의 세번째 소설집. 8편의 단편을 통해 저마다 안고 있는 슬픔과 상처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작품 속에 드러난 삶의 허술함이 우리네 삶의 모습과 닮아 있는 듯 느껴지다가도 그것이 마냥 쓸쓸하게 느껴지지만은 않는다. 아마도 그 이유는 작가의 이야기가 ‘그럼에도’ 삶을 지탱하는 유머를 잃지 않는다는 데 있을 것이다.

실소가 터져 나올 만큼 엉망진창인 현실 속에서도 자유자재로 환상을 오가는 작품 속 인물들을 통해 우리는 한 편의 백일몽을 경험하게 된다. 달아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이질적인 공간으로 탈주하는” 행위를 감행한다거나, 연속적인 한계에 부딪히는 일상 속에서 “다른 세계로 가는 통로를” 끊임없이 모색하는 이야기를 통해 “현실을 질기게 버텨 나가”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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