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이 펴내는 동시조 모음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짝 바꾸는 날》은 27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해 온 이일숙 선생님의 첫 동시조 모음입니다. 선생님은 그 동안 학교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겪었던 아이들의 모습을 소재로 삼아 생생하게 동시조로 담아냈습니다. 동시조 한 편 한 편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을 바라보는 사랑스런 눈길과 애정이 느낄 수 있습니다. 《짝 바꾸는 날》은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친구, 2부는 학교, 3부는 가족을 주제로 꾸밈없는 요즘 아이들이 마음속에 감춰둔 고민과 생각,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선생님의 동시조와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재미나게 그린 그림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