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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 노랫소리
글쓴이
황봉구 저
출판사
파란
출판일
2020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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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봉구

1948년 경기도 장단에서 태어났다. 시집 『새끼 붕어가 죽은 어느 추운 날』 『생선 가게를 위한 두 개의 변주』 『물어뜯을 수도 없는 숨소리』 『넘나드는 사잇길에서』 『허튼 노랫소리―散詩 모음집』, 짧은 산문집 『당신은 하늘에 소리를 지르고 싶다』, 여행기 『아름다운 중국을 찾아서』 『명나라 뒷골목 60일 간 헤매기』, 음악 산문집 『태초에 음악이 있었다』 『소리의 늪』, 회화 산문집 『그림의 숲』, 예술철학 에세이 『생명의 정신과 예술―제1권 정신에 관하여』 『생명의 정신과 예술―제2권 생명에 관하여』 『생명의 정신과 예술―제3권 예술에 관하여』, 예술 비평집 『사람은 모두 예술가다』, 산문집 『바람의 그림자』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소리를 보는 사람, 소리를 만지는 사람. 황봉구
데쓰 메탈(death metal)보다 뜨거운 흑체

『허튼 노랫소리―散詩 모음집』은 황봉구 시인의 다섯 번째 신작 시집이다. 이 시집의 형식은 음악이다. 정교하게 배치된 ‘소리’의 서사시이다. 시적인 것―우리가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시와 시집의 보편적 특징―의 영역을 극한으로 확장하는 전위적 면모를 경험한 후, 우리는 이렇게 정의한다. 황봉구, 아방가르드. 『허튼 노랫소리』, 프로그레시브 메탈(progressive metal). 100편의 “산시(散詩)”(「시인의 말」)로 구성된 컨셉 앨범. 소리의 서사를 지휘하는 시인. 시들의 무연한 집합이 아니라 치밀한 기획으로 짜인 교향곡. 고원에서 다른 고원으로 이동하는 선분이자 여기와 저기 사이에 놓인 다리, 이전 시집의 시들, 간주곡들. 자유로운 인용으로 구축한 탈주선들. 그리하여 정주를 거부하는 하나의 다양체가 늑대 떼처럼 우리에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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