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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시집
글쓴이
김영랑 저
출판사
범우사
출판일
2020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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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랑

시인, 본명은 김윤식이며 아호는 영랑(令郞)이다. 1903년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났다. 강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휘문보통고등학교를 거쳐 1920년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 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그 후 1930년 3월 창간한 [시문학]을 중심으로 박용철, 정지용, 정인보 박용철, 정지용, 이하윤, 정인보,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보 등 여러 시인과 더불어 아호인 영랑(令郞)으로 활동했다.

1935년에 첫 번째 시집인 『영랑시집』을 시문학사에서 간행했다. 『영랑시집』에는 총 53편의 시가 실려 있으며, 각각의 시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의 제목을 쓰지 않고 일련번호를 붙여 시집에 실었다. 이후 김영랑은 1949년에 중앙문화사에서 『영랑시집』을 출간했다.

김영랑은 조국 해방이 이루어질 때까지 창씨개명과 신사참배 및 삭발령을 거부했으며, 광복 후 신생 정부에 참여해 당시 중앙행정부인 공보처의 출판국장으로 일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유탄을 맞아 부상을 당해 9월 서울에 위치한 자택에서 4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현재 묘지는 서울 망우리에 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사랑은 깊으기 푸른 하늘」 등 한국적 정서가 담긴 서정시를 많이 발표했다. 대표 시집으로 『영랑 시집』, 『영랑 시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30년대 『문예월간』, 『시원』 등 순수문학(詩)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김영랑 시 모음집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 70여편이 수록되었다. 김영랑의 시는 한국의 전통적인 서정시의 맥을 이어 왔다. 물론 이런 점에서는 김소월이 더욱 전형적인 성격을 드러내고 있지만 영랑의 그것은 보다 더 개성화된 소재의 특수성을 통해서 그 같은 정서를 표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소월이 우리 민족의 가장 보편적이고 전통적인 정서로서의 한 그리움 등을, 여기에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님, 고향 등의 소재를 통해서 나타내고 있는 데 비하여 영랑은 그 같은 시어에서 좀 더 많이 벗어난 자기 나름의 소재 선택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소월의 시가 일반 대중적인 가요의 가사에 빈용(頻用)되는 어휘와 공통성이 많은 대신 영랑의 시는 좀 더 세련된 독자의 이해를 요구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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