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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쓰레기 탐색자
글쓴이
제프 페럴 저
출판사
시대의창
출판일
2013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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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프 페럴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Texas Christian University)에서 사회학과 범죄정의학, 인류학을 가르치고 있다. 혼란한 도시를 파헤치는 《거리를 해부하다: 무질서한 도시에 관한 모험(Tearing Down the Streets: Adventures in Urban Anarchy)》과 규제되지 않는 그래피티를 둘러싼 사회적 현상을 비판적으로 다룬 《스타일의 범죄: 도시 그래피티와 범죄의 정치(Crimes of Style: Urban Graffiti and the Politics of Criminality)》를 썼으며, 공저로 《문화범죄학(Cutural Criminology)》, 《경계의 민족지학(Ethnography at the Edge)》, 《문제 만들기(Making Trouble)》 등이 있다. 1998년 올해의 비평범죄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 대학 선택범죄학(Alternative Criminology) 시리즈의 편집인이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길거리에서 버려진 삶을 줍다
줍고 털고 뒤지는 도시 이면의 이야기


종신교수직을 버리고 고향인 포트워스로 돌아간 제프 페럴은 뚜렷한 소득 없이 길거리에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8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 책은 그 8개월간 그가 보고 겪은,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는 더 나아가 때로는 사회학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버려진 물건의 주인이 거쳐간 삶을 추적하기도 하고, 때로는 불법적인 세계에 발을 들이는 평범하지 않는 여정을 다루기도 한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야기 외에도 소비문화의 최정상을 걷고 있는 미국 사회에 대한 좀 더 거시적인 문제도 함께 지적한다. 끝없이 확산되는 소비문화, 나날이 커져가는 빈부 격차, 문화적 물질주의에 기반한 글로벌 경제의 대량생산과 그 결과로 나타난 낭비가 바로 그것이다. 누군가가 버린 쓰레기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그렇다면 거리의 쓰레기통만큼 사회의 불평등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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