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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리다 : 피츠제럴드 단편선
글쓴이
F. 스콧 피츠제럴드 저
출판사
이소노미아
출판일
2020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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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F. 스콧 피츠제럴드

미국의 소설가이며 단편 작가이다. 양차 세계대전 사이의 시기, 그중에서도 1920년대 화려하고도 향락적인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무너져 가는 미국의 모습과 ‘로스트제너레이션’의 무절제와 환멸을 그린 작가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등과 함께 20세기 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작품과 생애,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1896년 9월 24일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자퇴 후, 군에 입대하여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 1919년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25년 4월, 피츠제럴드는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완성했는데, 1920년대 대공황 이전 호황기를 누리던 미국의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전후의 공허와 환멸로부터 도피하고자 향락에 빠진 로스트제너레이션의 혼란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작품에서 청춘의 욕망과 절망이 절묘하게 묘사되고 있다. 세계적인 명작으로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고 있다. 헤밍웨이는 “이토록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면, 앞으로 이보다 더 뛰어난 작품을 얼마든지 쓸 수 있다.”라며 작품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T. S. 엘리엇은 “헨리 제임스 이후 미국 소설이 내디딘 첫걸음”이라고, 거트루드 스타인은 “(피츠제럴드는) 이 소설로 동시대를 창조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데뷔작 『낙원의 이쪽』의 절반도 팔리지 않았고, 오히려 그가 죽은 후 재조명되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표적인 작품들로는 장편소설로 『밤은 부드러워』, 『마지막 거물의 사랑(미완)』,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낙원의 이쪽』, 『아름답고도 저주받은 사람들』, 『재즈 시대의 이야기들』, 『위대한 개츠비』, 『얼음 궁전』, 『밤은 부드러워』, 『기상나팔 소리』등을 비롯해 중단편 160여 편을 남기고 1940년 12월 21일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책은 1936년 에스콰이어 지에 연재했던 자전적 에세이 『무너져 내리다The Crack-Up』를 표제작으로 6편의 단편소설을 더해서 하나로 묶은 작품집이다. 『무너져 내리다』에서 피츠제럴드는 자신이 겪었던 좌절을 이야기한다. 피츠제럴드는 자아가 강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자아를 잃어버린 이야기를 들려준다. 즐거운 사람이 자기가 얼마나 즐거운지를 말할 때와는 달리 인생을 겨우 살아가는 사람이 어째서 힘겨운지를 말할 때에는 이렇듯 모든 문장의 관절이 꺾이고 만다.

사후 미국을 대표하는 대문호가 된 피츠제럴드의 절망 이야기 이후에 여섯 편의 단편소설이 이어진다. 『머리와 어깨』, 『얼음궁전』, 『버니스 단발로 자르다』는 피츠제럴드 첫 번째 단편집 『말괄량이와 철학자들』에 수록된 초기 단편이다. 젊은 피츠제럴드가 얼마나 지적이며 얼마나 뛰어난 작가인지 문장으로 보여준다. 『겨울 꿈』은 결과가 다른 위대한 개츠비라는 인상을 주는 단편이다. 알코올 냄새가 진동하는 『다시 찾은 바빌론』과 『잃어버린 10년』은 1930년대 고통스러워 하는 피츠제럴드의 자전적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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