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학계에는 박형룡 박사의 『교의신학전집』을 비롯하여 칼빈, 핫지, 에이 핫지, 워필드, 메이첸. 바빙크, 벌코프, 반틸, 후크마, 버즈웰, 레이몬드 그루뎀 등 저명한 신학자의 저서들이 많이 출간되었다. 하지만 독자들이 그 저서들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한 점을 염두하여 되도록 간결한 문체로 신론의 신학적 개념들을 설명하려 하였고, 중요한 신학 술어들은 원어(헬라어, 히브리어)와 영어로 표기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기독교 내의 자유주의자들의 비성경적 연합 운동, 비진리와 타협하는 신복음주의, 성령은사 운동, 세속적인 교회음악, 열린예배, 사이비 이단사조들, 인본주의 사상, 육신의 부패성 등이 역사적 기독교 신앙을 파괴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본서를 통해 교회의 정통 신학적 의미를 조망하고, 보전하며, 전파하며, 변호하고, 수호하는 일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 책은 한국의 신학계에 있어서 박형룡 박사의 뒤를 잇고 있는 조영엽 박사의 오랜 신학 연구의 산물이다. 독자들은 어렵고, 멀리 있는 것만 같았던 성령론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