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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 (상)
글쓴이
유현종 저
출판사
신아출판사
출판일
2020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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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현종

1961년 문예지 [자유문학]으로 신인 소설가 등단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영화 시나리오) 당선
1974년 MBC-TV 창사기념 (TV 일일연속극 드라마) 당선

[수상]
1961년 자유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1969년 현대문학상 수상
1976년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수상
1981년 한국문학가상 수상
2004년 한무숙문학가상 수상
2005년 자랑스런 한국인상(문학 부문)
2016년 서울문학대상 수상

[경력]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이사, 한국소설가협회 부이사장, 매월당문학사상연구회 회장, 서울강남문인협회 회장, 우석대학교 예체능대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방송위원회 제1심의위원회 위원장, 중앙대 국문과 겸임교수, (사)한국문학예술진흥회 회장, 서울홀리클럽 상임회장.

[대표작]
장편: 조선의 스승 유창, 삼별초(3권), 용의 형제들, 요나의 아들, 대제국 고구려(6권), 패왕 별희(5권), 연개소문(7권), 대조영(5권), 계백(2권), 낙양성의 봄(5권), 해왕(3권), 임꺽정(5권), 천추태후(3권), 난세부(4권), 풍운(3권), 들불, 사도 바울(2권) 외 다수
중편집: 무도회의 권유, 흑지, 섬진강, 두고 온 헌사
단편집: 그토록 오랜 망각, 장화사, 여름에도 잎이 없는 나무
장막희곡: 불만의 도시, 양반전, 들불(뮤지컬)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역사소설의 금자탑을 쌓은 유현종 작가의 필생의 역작

삼별초는 좌별초 ·우별초 및 신의군의 세 군대를 말한다. 무신정권의 사병적(私兵的)인 요소도 있었으나, 대몽 항쟁의 선두에서 무신정권이 무너지고 조정이 항복했어도, 끝까지 투항을 거부, 저항했던 집단이었다. 여기에 대해 유현종 작가는 “삼별초는 무신정권의 주구노릇을 하고 있다는 사실보다는 몽고군에 의해 짓밟히는 백성들의 참상을 보지 못해 항몽 투쟁에 앞장섰고 마침내 문신들의 정변으로 무신정권이 몰락하고 문신정권이 몽고에 항복하며 강화도를 버리고 다시 개경으로 돌아가게 되자, 1270년 반란을 일으켜 농민들을 위한 새 조정을 세우고 대몽 항쟁을 지속시켰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즉 삼별초야말로 길가의 잡초 같은 민중들이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조직된 군대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고 피력한 것이다.

하여 작가는 이름 없는 민중들의 장엄한 투쟁의 진면목을 형상화시키기 위해 극중인물 거돌과 강쇠 그리고 김통정의 활약을 통해 삼별초가 거병하고 그 이후 궤멸되어 가는 과정을 치밀히 묘사해 나간다. 역사소설의 대가답게 긴박한 내러티브와 압도적 서사의 전개가 독자로 하여금 가독성을 높이는 데에 크게 일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당대 고려 무사들의 전형을 구현해 놓았다는 점도 큰 미덕이라 할 수 있겠다. 대몽항쟁의 대미를 장식한 삼별초의 지난한 투쟁의 전모를 파헤친 작품으로 당대의 격동을 유려한 문장으로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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