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일본 교토에서 공부하고 도쿄에서 6년간 IT 회사를 다녔다. 지독한 워커홀릭으로 살다가 건강을 잃고 휴직을 하게 되면서 자신의 몸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온라인에서 음식과 건강에 관한 정보들 사이를 헤매고 다니다가 마크로비오틱을 운명처럼 만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면서 이전의 건강을 되찾았다. 단순히 건강검진표에 기록되는 수치의 변화만이 아니었다. 몸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회복하면서 생활이 달라졌고, 환경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게 되었다. 이 경험을 계기로 저자는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 마크로비오틱을 전문적으로 배우기로 결정한다.
그래서 저자는 집 주방에 잠들어 있던 마크로비오틱 집밥뿐 아니라 주방을 통째로 집 밖으로 가지고 나왔다. 이 책에 담긴 계절에 따라 다르게 채색되는 식탁 이야기, 입맛 돋우는 싱싱한 제철 재료 이야기, 전자레인지와 일회용품 없이 사는 고집스런 삶에 대한 이야기, 조금은 불편해도 낭만을 되찾은 라이프 스타일 이야기. 저자가 들려주는 마크로비오틱한 삶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