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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
글쓴이
홍성태 외 17명
출판사
한울
출판일
2020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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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성태

1965년 한여름에 서울의 청량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책과 예술과 자연을 좋아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쳤다. 일본의 공해반대 주민운동 연구로 석사 학위를, 정보화 경쟁의 이데올로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12월부터 김진균 선생의 상도연구실에서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서울사회과학연구소의 창립에 참여하였다. 2000년 무렵부터 생태문화사회라는 전망 아래 서울의 생태문화적 전환을 위한 연구와 실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1년 3월부터 원주에 있는 상지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문화연대 공간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정보공유연대 대표로 활동했고, 참여연대 집행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쉼 없이 많은 글을 쓰고 시민운동에 참여했다. 사회학자로서 이 사회의 문제를 찾아내고 설명하는 데 본능적인 관심이 있으며, 또한 시민으로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열정을 갖고 있다. 정보, 생태, 도시, 건축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여러 관련 활동에 참여했다. 문화연대 공간환경위원회, 민교협, 운하반대교수모임 등에서 활동했으며,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 청계천복원시민위 역사문화분과위원, 방송통신심의위 통신분과 특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에 저서로 『사회로 읽는 건축』(2012), 『토건국가를 개혁하라』(2011), 『생명의 강을 위하여』(2010), 『후진기어 넣고 앞으로 가자고?』(2009), 『현실 정보사회와 정보사회운동』(2009), 『대한민국 위험사회』(2007), 『현대 한국사회의 문화적 형성』(2006), 『지식사회 비판』(2005), 『생태사회를 위하여』(2004), 『현실 정보사회의 이해』(2002), 『위험사회를 넘어서』(2000), 『사이버사회의 문화와 정치』(2000)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비판적·성찰적 인식을 위한 새로운 인문사회과학 교양서

1970년대 『전환시대의 논리』, 1980년대 『철학에세이』는 두 가지 공통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대학에 새로 입학한 학생들에게 지성인다운 비판적 사고를 갖게 하는 ‘고전(古典)’이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만 혹은 수십만 부가 팔려 수많은 독자층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학술단체협의회에서 펴낸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이 어떤 의미에서 70년대와 80년대 두 책의 구실을 지금 2000년대에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03년도 학술단체협의회 임원진 회의에서 이 책의 필요성이 제안될 때나 2005년 마침내 제 모습을 띠고 세상에 나왔을 때만 해도 수만 권이 팔리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이 현재의 대학 초년생들에게 비판적 교양서가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오늘날과 같이 ‘인문학의 위기’가 회자되는 현실 속에서, 이 책이 대학 지성인들의 입문 교양서로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은, ‘변화된 사회현실을 조망해주는 비판적 교양입문서’에 대한 광범한 요구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리라. 특히 이 책이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에게도 지성인적인 사유를 할 수 있는 토론교재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은, ‘인문학의 위기’는 새로운 비판적 인문학에 대한 ‘수요’에 비해 올바른 ‘공급’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점을 확인하게 한다.

그간 이 책이 교양입문서로서 자리 잡았다는 현실을 감안하여, 그동안 강의 교재나 세미나 교재로 활용되는 데서 제기되었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이 시대의 ‘고전’이 되겠다는 ‘외람된 목표’를 가지고 개정판을 준비했다. 이번 개정판의 특색은 다음과 같다.

1. 기존 초판의 구성을 다시 다듬었다. 인식의 틀거리에서 시작하여 한국사회에 대한 인식, 사회운동, 새로운 사회적 대안 등으로 재구성했다.
2. 이번 개정판에는, 신자유주의의 모순, 사회적 양극화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 대한 대안의 하나로서 나눔의 공동체, 즉 사회복지의 문제와 평화의 문제를 둘러싼 이해와 대안을 제시한 새로운 글이 추가되었다.
3. 초판의 글에서 법과 제도가 바뀌었거나 사회적 인식의 심화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대폭 수정을 시도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좋은 책으로 발전시켜가겠다는 다짐과 의지를 다시금 밝히면서 이번 개정판을 내놓는다.

-학술단체협의회 개정판 편찬위원장 김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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