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출간된 『매드 사이언스 북』의 후속편인 이 책은 전작에서보다 더욱 과학자들과 대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기존 과학 출판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재밌고 소소한 이야기들을 더더욱 담고자 했다. 그래서 과학을 업으로 삼지 않은 사람들 또한 일상 속에서 ‘과학자’가 될 수 있는 간단한 과학실험들을 소개한다. 1972년 스탠리 밀그램이 수행한 지하철 연구는 빈자리가 없는 지하철에서 앉아 있는 아무에게나 다가가 “실례지만, 제가 앉아서 가면 안 될까요?”라고 말하는 게 전부다(간단해 보여도,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집에서 반려견과 함께 지낸다면 2008년에 아쓰시 센주가 했던 ‘개가 인간의 하품을 따라한다’ 연구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