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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군자들의 행진
글쓴이
이황직 저
출판사
아카넷
출판일
2019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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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황직

충북 보은에서 나서 대전에서 자랐다.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전강독모임 작은대학(1기)을 수료했다. 대학 재학 중 ??세계의 문학??에 “푸른 별” 외 4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로 진학하여 사회사상과 문화·종교사회학을 전공했고, “근대 한국의 윤리적 개인주의 사상과 문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작은대학 총무교수, 독서대학 르네21 기획위원을 맡아 대안교육과 독서운동에 힘을 보탰고, 근현대 유교정치운동사 연구로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학술상(2017)을 수상했다. 한국사회이론학회와 한국인문사회과학회의 총무이사와 편집위원으로 오랫동안 봉사했고, 현재는 동양사회사상학회와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세계사
그동안 망각되었던 해방 정국의 유교계의 동향을 최초로 복원하여, 구한말 의병전쟁부터 1960년대 민주화운동까지 면면히 이어진 유교 정치 이상의 연속성과 역동성을 보여준다. 지은이는 사료 발굴을 바탕으로 해방 정국의 좌우 유교 단체 참여자 조사와 분석 작업을 수행하여 유교 정치운동사의 연속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인 '군자들의 행진'은 마이클 왈쩌가 청교도주의를 17세기 영국 시민혁명을 이끈 급진 정치학의 기원으로 분석한 저술인 성자들의 혁명에 대응한 것으로, 유교 이상과 유교인의 분투가 한국 근현대 정치에 미친 영향을 강조하고자 붙여졌다.

유교인들이 엄혹했던 식민지 시기와 혼란으로 점철되었던 해방 정국 그리고 부정으로 얼룩졌던 독재정권 기간을 견뎌내고 저항했던 힘은 유교의 정치 이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무감, 곧 세속의 고난을 초월하여 천명으로서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해야 한다는 '군자'의 이상에서 연원했다.유교사 및 근현대사 서술에서 망각되었던 군자들의 행적을 복원한 이 책은, 유교가 어떻게 근대 정치 이념에 적응해 갔는가에 대한 해명이면서 동시에 유교 정치 이상과 유교인의 행위가 한국의 민주화에 기여했다는 주장에 대한 역사적 논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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