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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몇 시인가요?
글쓴이
존 버거 저
출판사
열화당
출판일
2020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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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버거

미술비평가, 사진이론가, 소설가, 다큐멘터리 작가, 사회비평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처음 미술평론으로 시작해 점차 관심과 활동 영역을 넓혀 예술과 인문, 사회 전반에 걸쳐 깊고 명쾌한 관점을 제시했다. 중년 이후 프랑스 동부의 알프스 산록에 위치한 시골 농촌 마을로 옮겨 가 살면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농사일과 글쓰기를 함께했다.

저서로 『피카소의 성공과 실패』, 『예술과 혁명』, 『다른 방식으로 보기』, 『본다는 것의 의미』, 『말하기의 다른 방법』, 『센스 오브 사이트』, 『그리고 사진처럼 덧없는 우리들의 얼굴, 내 가슴』,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 『모든것을 소중히하라』, 『백내장』, 『벤투의 스케치북』, 『아내의 빈 방』, 『사진의 이해』, 『스모크』, 『우리가 아는 모든 언어』, 『초상들』, 『풍경들』, 등이 있고, 소설로 『우리 시대의 화가』,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G』, 『A가 X에게,』 『킹』, 삼부작 ‘그들의 노동에’ 『끈질긴 땅』, 『한때 유로파에서』, 『라일락과 깃발』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글과 그림의 매혹적인 놀이

존 버거(John Berger)와 셀축 데미렐(Selcuk Demirel)은 그림과 글이 서로를 묘사하거나 설명하지 않으면서 나란히 걸어갈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는 매혹적인 놀이를 하곤 했다. 백내장 수술 후 경험한 시각적 단상 『백내장(CATARACT)』과 연기(煙氣)에 관한 역설적인 그림 에세이 『스모크(SMOKE)』를 만들었던 둘은 2016년 또 하나의 공모를 했다. 이번 주제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존 버거는 끝내 이 모험을 완성하지 못한 채 2017년 1월 2일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얼마 후 셀축 데미렐은 존 버거의 많은 책을 이탈리아어로 번역해 온 마리아 나도티(Maria Nadotti)와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이 프로젝트가 이대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존 버거가 생전에 원고로 남긴 시간에 관한 여러 생각과 농담, 사연과 관찰기록에 데미렐의 그림을 엮어 보기로 한다. 이렇게 두 사람의 모험은 세 사람의 모험이 되어, 나도티가 버거의 원고를 뒤져 데미렐의 그림과 잘 어우러질 일련의 구절을 추려내 함께 흐름을 정하고 서사의 줄거리를 짜내어 이 책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렇게 해서 재미와 호기심에 바탕을 둔 또 하나의 그림 에세이 『몇 시인가요?』가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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