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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동물들
글쓴이
제스 프렌치 글/제임스 길러드 그림/명혜권 역
출판사
우리동네책공장
출판일
2020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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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지구상에는 이미 많은 종의 생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에서 곤충 약 4분의 1이 사라졌다고 밝혀졌고, 생물종의 멸종이 인간이 지구에 나타나기 이전에 비해 1000배 가량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도 알려졌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서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때문에 생물의 멸종은 단순히 해당 동물이 사라지는 것에서 나아가 생태계 전체가 무너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임에 틀림 없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생태학자인 최재천 전 국립 생태원 원장은 “알면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위기를 인지하고 아는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를 그림으로 알기 쉽게 풀어 놓은 그림책이자, 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된 원인을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해 주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멋진 그림을 보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동물과 자연을 알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동물이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멸종위기 동물과 지구를 사랑하고 실천하는 행동에 첫 걸음을 떼는 것일 겁니다.

작가 제스 프렌치는 열정적인 수의자이자 환경운동가입니다. 그녀는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났습니다. 긴 코가 특징인 보르네오 긴팔원숭이와 고약한 방귀를 뀌는 스컹크, 박하 향을 뿜는 호주의 판다누스 소나무 대벌레까지…. 작가는 세상의 희귀한 동물을 만나는 일이 또 다른 세상에 들어서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동물들의 서식지인 숲이 파괴되고, 사람들이 사냥을 하기 위해 놓은 덫 때문에 동물들이 위험에 처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지구는 동물들에게 더 이상 안전한 서식지가 아닌 것입니다. 어쩌면 당장 몇 년 후에라도 이 동물들을 지구상에서 영원히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작가는 멸종 위기종 중에서도 심각한 상황에 놓은 동물을 선별해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멸종 위기 심각성을 전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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