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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의 역사
글쓴이
설혜심 외 15명
출판사
아카넷
출판일
2020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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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설혜심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16~17세기 영국 온천의 상업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육인적자원부 베스트 티처상과 연세대학교 최우수 강의상, 최우수 업적 교수상, 최우수 교육자상 등을 수상했다. 설혜심은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인간의 삶이 중심이 된 역사를 연구하는 사학자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역사학의 주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익숙하지만 역사책으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주제를 통해 독자들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소비의 역사》, 《인삼의 세계사》, 《그랜드 투어》, 《지도 만드는 사람》, 《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 《온천의 문화사》, 《서양의 관상학, 그 긴 그림자》, 《제국주의와 남성성》(공저) 등을 썼다. 다수의 논문을 포함해 《A Global History of Ginseng: Imperialism, Modernity and Orientalism》 (London: Routledge), 《消?的?史》 (北京: 台海出版社)가 해외에서 출간되었고, 저장대학출판사(浙江大學出版社)에서 《그랜드 투어》 번역본이 곧 출판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산업혁명에서 페미니즘까지,
근현대 영국사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해당 분야 전공자가
쉽고 깊이 있게 안내하는, 영국사의 큰 줄기!


영국사학회(회장 설혜심, 연세대) 소속 15명의 필자들이 영국사를 중심으로 20세기 역사학의 성과를 회고하고, 21세기 역사학의 발전 방향을 전망하는 책이다. 17세기 이래 영국사에 나타난 핵심 쟁점들에 대한 연구사 정리를 토대로 영국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고, 궁극적으로는 과거의 역사적 실상(實相)에 좀 더 다가가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한편, 이 책의 출간의 의의는 20세기 후반 한국의 서양사를 이끌어 온 학자들이 대거 은퇴하는 동시에 학문후속세대의 수적 감소와 빈약한 입지에 대한 위기감 속에서 학문적 명맥을 이어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영국사학회의 창립 이후 거의 30년 동안 축적된 지적 자산과 연구 역량을 다른 분야 연구자와 학생, 일반 대중과 공유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영국사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나 일반인, 또는 영국사를 좀 더 깊이 공부해보려는 이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는 입문서이다. 우리가 서양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영국인들의 역사를 고찰할 필요가 있다. 세계적 패권 국가로 등장한 미국 역시 실상은 이전 세기에 영국인들이 쌓아놓은 토대 위에 서 있다. 따라서 영국의 역사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일은 서양사 공부의 출발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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