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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알고 있다
글쓴이
요시다 슈이치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20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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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시다 슈이치

1968년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시에서 태어나 호세이(法政)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다 24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1997년 『최후의 아들』로 제84회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2002년에 출간한 『파크 라이프』로 제127회 아쿠타가와 상을, 같은 해에 『퍼레이드』로 대중성 있는 신인작가에게 주는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가로 급부상했다. 쉽게 읽히면서도, 가장 동시대적인 감수성을 포착해내는 그의 재능은 그가 대중문학과 순수문학 양쪽에서 동시에 인정받게 하는 힘이며, 그를 일본의 ‘팝 문학’이 도달한 하나의 정점으로 평가하는 이유이다.

요시다 슈이치의 글은 도시의 일상과 인간에 대한 탁월한 묘사, 눈 앞에 영상을 보여주는 듯한 섬세한 문체 등 그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쉽게 읽히면서도 동시대적인 감수성을 잘 포착해내고 있어 무라카미 하루키와 무라카미 류 등에 의해 발전한 일본의 '팝 문학'의 정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대중문학을 대표하는 야마모토슈고로상과 순수문학을 대표하는 아쿠타가와상을 연달아 수상한 그는 새로운 순수문학의 형태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문단을 이끌어 갈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나가사키의 과거와 현재를 한 야쿠자 집안의 흥망사에 비춰 그려내고 있는 『나가사키』는 작가의 고향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다. 한 편의 흑백영화를 볼 때처럼 애잔한 그리움과 함께 흐르는 시간 앞에 무력한 인간사의 비애가 가슴을 뭉클하게 적신다.

그의 작품 중 『퍼레이드』, 『악인』, 『요노스케 이야기』, 『분노』, 등은 영화화되었으며, 『동경만경』,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그 외 작품으로 『다리를 건너다』, 『사랑에 난폭』, 『원숭이와 게의 전쟁』,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랜드마크』, 『캐러멜 팝콘』,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파편』, 『돌풍』, 『열대어』를 비롯해 『랜드마크』, 『일요일들』, 『7월 24일 거리』, 『거짓말의 거짓말』, 『나가사키』, 『사랑을 말해줘』, 『사요나라 사요나라』, 『요노스케 이야기』, 『도시여행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데뷔 20주년, 요시다 슈이치 문학의 신경지
“자기 자신 이외의 인간은 누구도 믿지 마라!”

세련된 감성과 탁월한 심리 묘사로 수많은 독자들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가, 아쿠타가와상, 야마모토슈고로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학계의 얼굴이 된 작가, 요시다 슈이치. 그가 3년 만에 신작 『숲은 알고 있다』와 함께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그간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자기 지평을 확장해온 작가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본격 엔터테인먼트 소설이다.

소설은 스파이 훈련을 받는 열일곱 살 소년 다카노 가즈히코가 정식 요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긴박감 넘치는 필치로 그린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워터 게임』과 함께 ‘다카노 시리즈’를 이루는 『숲은 알고 있다』는 한 스파이 요원의 험난한 성장사를 보여주는 동시에, 다른 두 작품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인물들의 과거와 내막을 다루면서 시리즈의 가교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다카노 시리즈’는 한중일을 넘나드는 광활한 로케이션과 화려한 액션 스케일로 한때 영상화되기 어려울 것이라 이야기되기도 하였으나, 일본의 거대 방송사 WOWOW가 제작에 참여하면서 영화화 및 드라마화가 동시에 실현되었다. 특히 프리퀄에 해당하는 『숲은 알고 있다』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와 함께 영화로 제작되어, 후지와라 다쓰야, 한효주, 변요한 주연의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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